‘대형마트 털고, 퍽치기하고’ 10대 범죄 잇따라

입력 2011-11-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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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을 폭행한 뒤 지갑을 빼앗거나 대형마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대형마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서모(17)군 등 2명을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군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3시20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대형마트 유리에 돌을 던져 깨뜨린 뒤 침입해 현금 40만원과 담배 20보루, 양주, 의류 등 22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덕천동 일대 대형마트에서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산 서부경찰서는 23일 야간에 술에 취해 귀가하는 남성을 폭행해 지갑을 빼앗은 중학교 3학년 강모(16)군 등 2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8시께 사하구 괴정동의 한 골목길에서 송모(66)씨를 뒤따라가 폭행하고 현금 10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2시께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의 축제 행사장에서 전시해 둔 목걸이 8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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