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미FTA 처리, 해야 할 일 한 것”

입력 2011-11-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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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이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강행처리한데 대해 “국가를 위해서, 경제를 위해서 한나라당 지도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4년을 넘게 끌었던 한미FTA 비준안을 여야가 원만히 합의해 통과시켰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일자리와 앞으로의 경제를 위해서는 잘 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혜를 보는 기업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비준안 타결을 좋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있을 여야 간 첨예한 갈등에 대해서도 그는 “한미FTA는 노무현 대통령의 유작으로, 이것도 합의가 안 되는데 합의될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한 뒤 “자기들(야당)이 해놓은 일도 반대하는 식이라면 여야 간 합의될 게 없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또 “학교급식, 품종개량, 축사 현대화 등 농업과 축산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고급화 전략으로 농업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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