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FTA 강행처리 국민 뜻이라면 파리도 새다”

입력 2011-11-22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 강행처리 의지를 굽히지 않자 민주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22일 현안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의 24일 강행처리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음에 깊이 분노한다”며 “단언컨대 날치기에 관한 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정권으로 역사에 자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표의 서면합의 발언을 문제 삼아 “결국 초록은 동색일 뿐”이라고 지적했고, 박희태 국회의장의 ‘결단의 시기가 왔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누가 들으면 구국선언문 낭독이라도 하는 줄 알겠다”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발 더 나아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국민 요구에 의한 정당행위’라는 말로 강행처리 합리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강행처리가 국민 뜻이라면 파리도 새”라고 비꼬았다.

또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논개가 일본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졌던 심정으로 몸을 던질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논개가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라며 “자신들을 논개에 비유하는 몰상식에 혀를 내두른다”고 말했다.

그는 “숫자도 많은 한나라당이라 강행처리 명분 쌓기마저도 인해전술이냐”며 “한나라당이 기어이 강행처리하겠다면 민주당은 기어이 막아내겠다”고 단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98,000
    • -0.34%
    • 이더리움
    • 2,68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33%
    • 리플
    • 1,459
    • -1.62%
    • 솔라나
    • 102,600
    • -1.35%
    • 에이다
    • 281
    • +3.69%
    • 트론
    • 463
    • -0.43%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90
    • +3.53%
    • 체인링크
    • 11,590
    • +0.87%
    • 샌드박스
    • 58.63
    • +0.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