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단지 아파트 분양 봇물

입력 2011-11-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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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왕십리 뉴타운 등 중소형 비율 높아 인기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
분양시장이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주택수요자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분주하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만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생활 및 교육인프라가 뛰어나 주변시세를 주도할 만한 대단지를 위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산과 세종시 등 아파트 청약률에서 알 수 있듯 실수요가 풍부하고 투자가치가 확실한 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추세”라며 “특히 연말 분양을 앞둔 대단지들은 중소형 비율이 높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11~12월 중 분양하는 아파트 중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2652가구), 왕십리뉴타운(1148가구), 양주 덕정역 스타힐스(1028가구), 인천 송도 더샵그린워크(1401가구), 경남 진주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2000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삼성건설과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2층 총 2652가구(임대 453가구 포함)로 전농·답십리뉴타운에서 최대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형 540가구(일반분양 259가구), 84㎡형 1232가구(338가구), 121㎡형 339가구(288가구), 140㎡형 88가구(72가구)로 전체의 63%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대림산업·GS건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는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텐즈힐’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36~157㎡ 5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신당역이 가깝다. 교육학군으로 신당초, 성동고를 이용할 수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황학점·왕십리역점) 와 한양대학교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서희건설은 이달중 경기 양주시 덕정동 417-2번지에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1028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분양 주택형이 모두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며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예정됐다. 양주시에 2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인데다 특히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9㎡의 경우 2008년 고읍지구 한양수자인(10블록)에서 공급된 이후 첫 분양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희건설이 기부체납한 약 1만15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대엠코는 경남혁신도시 개발, LH 이전 등 굵직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중소형 위주 ‘엠코타운 더 이스턴파크’ 분양한다. 1차와 2차를 합쳐 2000여가구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우선 1차분 883가구를 분양한다. 1차는 지하1층 지상29층, 10개동 총 883가구 규모로 공급 주택형은 59㎡ 1개 타입 70가구, 73㎡ 3개 타입 415가구, 84㎡ 2개 타입 222가구, 101㎡ 3개 타입 176가구 등이다. 중소형 비율이 약 55%를 차지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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