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7% “회사 몰래 이직 준비”

입력 2011-11-22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에 밝히지 않고 몰래 이직 준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2701명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 몰래 이직 준비 여부’를 물은 결과 77%가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직 준비를 몰래 하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인 64.9%(복수응답)가 ‘확실히 결정되면 말할 계획이라서’를 선택했다. 이어 △실패할 수도 있어서(40.7%) △소문이 크게 퍼지는 것이 싫어서(23.5%)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22.3%) △동료들과 관계가 불편해질 것 같아서(17.4%) △부정적인 평판조회가 우려돼서(16.9%) △주위에서 이직 못하게 붙잡을 것 같아서(10.9%) 순이었다.

이직 준비는 ‘퇴근시간 이후’시간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49.9%로 가장 많았지만 ‘업무시간 중’에 하는 직장인도 17.6%나 됐다.

이직 준비 기간은 평균 4개월로 집계됐으며, 이직 준비자의 69.4%는 실제로 회사 몰래 타사에 입사지원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8,000
    • +0.72%
    • 이더리움
    • 5,334,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31%
    • 리플
    • 732
    • +0.55%
    • 솔라나
    • 236,800
    • +2.87%
    • 에이다
    • 639
    • +0.95%
    • 이오스
    • 1,132
    • +1.25%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75%
    • 체인링크
    • 25,300
    • +0.76%
    • 샌드박스
    • 62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