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침몰 화물선 실종된 한국인 5명 어디에?

입력 2011-11-22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화물선 브라이트 루비호의 남중국해 침몰 후 22일 오전 8시 현재 한국인 4명과 미얀마인 8명 등 모두 12명의 선원이 구조됐다. 하지만 당초 승선했던 전체 선원 21명 가운데 나머지 한국인 5명과 미얀마인 4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지금까지 한국인 4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홍콩, 베트남 수색구조본부와 협조하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 수색구조본부는 침몰추정 해역에 헬기를 띄워 인근 해역 선박들과 함께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조된 한국 선원은 기관장인 오민수씨와 김영식, 이호연씨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함께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 8명과 함께 항해 중인 인근 선박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트 루비호는 제주 선적으로 국내 해운사인 제이앤제이트러스트가 운영하고 있는 1만5천t급 벌크선으로, 21일 오후 4시5분(현지시간)께 철광석을 싣고 말레이시아 페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중 홍콩 남쪽 350마일 남중국 해상에서 침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34,000
    • -0.99%
    • 이더리움
    • 5,135,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2.03%
    • 리플
    • 695
    • -0.71%
    • 솔라나
    • 221,400
    • -1.91%
    • 에이다
    • 621
    • +0.49%
    • 이오스
    • 987
    • -0.9%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550
    • -4.19%
    • 체인링크
    • 22,140
    • -1.82%
    • 샌드박스
    • 578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