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북 가격 30% 인하

입력 2011-11-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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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299달러로 인하…삼성과 에이서도 영향

구글이 크롬북 판매 가격을 30% 인하해 299달러(약 34만 원)로 낮출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보도했다.

구글의 이번 결정으로 현재 429달러선에 제품을 내놓고 있는 삼성전자와 349달러선인 대만의 에이서 역시 가격정책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삼성과 에이서 제품 모두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닷컴과 베스트바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구글은 지난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OS) 윈도와 애플의 맥소프트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기능을 향상시킨 운영체제(OS) 크롬을 개발했다.

크롬 OS를 PC 제조업체에게 배포한 것은 지난 6월이다.

벤캇 라파카 구글 선임 제품 매니저는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크롬북을 보다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은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크롬의 로그인 페이지를 간결하게 하고 앱, 즐겨찾기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날 뉴욕증시 나스닥 정규거래에서 2.34% 하락한 구글의 주가는 크롬북 가격 인하 소식이 전해진 뒤 시간외 거래에서 0.25% 추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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