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개월만에 무역적자…10월 2738억엔 적자 (상보)

입력 2011-11-21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무역수지가 2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21일(현지시간) 10월 무역수지가 2738억엔(약 4조63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99억엔 흑자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난 것이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5조5128억엔, 수입액은 17.9% 증가한 5조7866억엔이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회복 기조에 오르던 수출이 반도체 부진 등의 여파로 3개월만에 전년 수준에 못 미친 영향이다. 수입은 액화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계속 증가했다.

바클레이스캐피털의 모리타 교헤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12월에는 유럽과 중국 등 해외 경제 둔화가 선명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지 못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순수출은 마이너스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40,000
    • -0.88%
    • 이더리움
    • 5,282,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77%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3,700
    • -0.13%
    • 에이다
    • 639
    • +0.31%
    • 이오스
    • 1,130
    • +0.36%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69%
    • 체인링크
    • 25,910
    • +2.53%
    • 샌드박스
    • 633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