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시총순위 '껑충'-안 연구소 급부상

입력 2011-11-21 06:09 수정 2011-11-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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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안철수硏 113위서 11위로 급상승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의 시가총액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포스코를 앞지른 것이다.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의 시총이 크게 늘어 새로 상위 2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17일 기준으로 54조원을 기록해 포스코 3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포스코 시총 순위는 2위였으며 현대차는 3위였다.

1위는 삼성전자였다. 17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시총 규모는 158조원에 이른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현대모비스의 시총은 지난해 말 5위에서 올해 4위로 올라섰고 기아차는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5위로 껑충 뛰었다. 현대모비스와 기차아의 현재 시가총액 규모는 각각 30조원, 29조원으로 나란히 시총 4위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5년말이후(연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 현대차, 포스코,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등 7개사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비중은 2005년말 56.56%에서 2007년말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후 2009년말까지 다시 상승한 후 최근 다시 소폭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사의 현재 비중은 49.71%로 작년 말 대비 0.05%p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상위 20개사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 말 23.52%에서 24.22%로 0.70%포인트 증가했다.

CJE&M과 안철수연구소의 시총이 크게 늘어 새로 상위 2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113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CJE&M도 127위에서 7위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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