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FTA 당론 고수’ 서명한 46명 누구?

입력 2011-11-18 14:27 수정 2011-1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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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를 주장하는 강경파 의원들이 17일 당론 고수를 요구하는 서명작업에 돌입, 총 46명이 참여한 ‘서명안’을 김진표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한미FTA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이 서명안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으로 한미FTA 진행 상황은 달라진 게 없고 △‘10+2’ 재재협상, ‘선 ISD 폐기·후 한미FTA 비준’이라는 당론을 지켜야 하며 △한미FTA의 국회 강행처리는 용납할 수 없다는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서명안에는 46명의 의원들이 직접 서명을 하거나 도장을 찍어 동의했으나, 협상파가 사인을 받았다는 45명을 합치면 민주당 의원 87명을 넘어 ‘중복 서명’한 의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은 서명안 참여 의원명단이다.

강창일, 김상희, 김영진, 김영록, 김우남, 김재균, 김재윤, 김진애, 김춘진, 김충조, 김효석, 김희철, 문학진, 박우순, 박은수, 박주선, 박지원, 서종표, 신건, 신학용, 안규백, 안민석, 양승조, 우윤근, 유선호, 이강래, 이미경, 이석현, 이윤석, 이종걸, 이찬열, 이춘석, 장세환, 전현희, 정동영, 정범구, 조경태, 조배숙, 주승용, 천정배, 최규성, 최규식, 최재성, 최인기, 최종원, 홍재형(이상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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