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윤시윤이 이지아에게 깜짝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4회에서 서재희(윤시윤 분)와 차봉선(이지아 분)의 싸움이 그려졌다.
차봉선은 서재희가 박화영(한고은 분)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관계를 캐물었다. 서재희는 "그걸 왜 알려고 하냐. 우리가 무슨 사이라도 되냐"고 반문했다.
기분이 상한 차봉선은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전 남자친구는 차봉선에게 차라도 마시자고 잡아끌었고 이를 본 서재희는 차봉선의 어깨를 감싸면서 "내 여자친구다"고 했다.
차봉선은 차 안에 서재희와 둘만 남게 되자 "왜 상관을 하냐. 우리는 남인데"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서재희는 차봉선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차봉선이 놀라자 서재희는 "이젠 남이 아니다"고 말해 연인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