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보합권 속 혼조세…유럽 불안 vs. 원자재주 강세

입력 2011-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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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19%↑·상하이 0.16%↓

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보합권 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 됐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제한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47포인트(0.19%) 상승한 8479.63으로, 토픽스지수는 3.60포인트(0.50%) 오른 727.7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3.91포인트(0.16%) 하락한 2463.05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9포인트(0.00%) 오른 7387.81로 각각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1만8831.80으로 129.10포인트(0.68%)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6.69포인트(0.59%) 밀린 2790.75를,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21.24포인트(0.13%) 오른 1만6754.63을 각각 나타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전일 “미국 금융권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이 자본확충 등에 힘입어 ‘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될 경우 이 같은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유럽 재정위기가 영국의 경제전망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5%에서 1.0%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국제유가는 전일 6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6일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2% 급등한 배럴당 102.59달러를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2위 정유업체 석유자원개발(JPE)이 유가 급등에 3.56% 뛰었다.

전자 부품업체 TDK는 세계 최대 하드디스크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 자회사인 웨스턴디지털테크놀로지와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8.76%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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