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ㆍHTC, 모토로라 영업비밀 빼냈다?

입력 2011-11-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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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쟁업체 모토로라의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애플코리아와 HTC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모토로라의 영업비밀이 경쟁업체인 애플코리아와 HTC에 유출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애플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영업기밀이 실제로 건너갔는지 분석하고 있다.

모토로라 측은 과장급 직원이 외국계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이직하면서 마케팅과 관련된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며 지난 8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이 직원이 HTC로 이직했다가 애플코리아로 옮긴 사실을 파악하고 두 업체의 다른 직원이 개입됐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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