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법도장 일삼는 車정비공장 59곳 적발

입력 2011-1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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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서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자동차 정비공장 100여 곳을 집중 단속해 총 59개 업소를 적발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체(무허가 51곳, 허가 8곳) 가운데 52곳은 형사입건, 6곳은 과태료 200만원, 1곳은 행정처분을 받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대기오염 방지시설도 없이 업체당 하루 1~10대를 1~3마력의 공기압축기로 도장함으로써 대기 중에 다량의 페인트 분진가루,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총탄화수소(THC) 등을 그대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상당수 업체는 방지시설의 비정상적인 가동행위 적발이 매우 어려운 점을 악용해 엉터리로 운영하면서도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지난해부터 자동차 도장시설을 집중 단속하고 있지만, 불법운영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시민생활의 불편 방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자동차 도장시설 불법운영을 뿌리 뽑을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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