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17개월만에 첫 하락

입력 2011-11-17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2주 연속 하락세..지방도 상승폭 줄어

최근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1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조사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 주에 비해 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국가공식통계인 국민은행 아파트 시세에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28일 이후 약 17개월만이다. 전체 25개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구에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강남권의 전셋값이 -0.04%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학군수요가 집중돼 전셋값 상승의 진앙지로 꼽히는 강남구와 양천구가 각각 0.08% 하락했고, 강동구(-0.16%)는 서울시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전셋값이 워낙 오른데다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 아파트 수요가 많이 줄어든 편"이라며 "다만 수능시험이 끝났기 때문에 전세수요가 서서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북권은 한주 새 0.03% 올랐지만 전 주(0.06%)에 비해 상승폭은 절반으로 줄었다. 수도권 평균 전셋값은 -0.05%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도가 -0.09%로 지난달 말부터 3주 연속 하락했고, 지난주 0.1% 올랐던 인천은 이번주 들어 보합세로 돌아섰다. 전국의 전셋값은 0.05%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전주(0.1%)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지방 광역시는 지난주 0.19%에서 이번주에는 0.12%, 나머지 지방도는 0.23%에서 0.18%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78,000
    • -0.04%
    • 이더리움
    • 3,413,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5%
    • 리플
    • 2,226
    • -0.4%
    • 솔라나
    • 138,200
    • -0.07%
    • 에이다
    • 424
    • +0%
    • 트론
    • 448
    • +0.45%
    • 스텔라루멘
    • 255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0.22%
    • 체인링크
    • 14,390
    • -0.28%
    • 샌드박스
    • 131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