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中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안바꾸면 전쟁불사”

입력 2011-1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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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14일 새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집필 기준을 바꾸지 않으면 국회 상임위를 전쟁터로 만드는 것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상임위가 전쟁터가 되지 않도록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새 집필기준은 이승만 독재, 5·16 군사정변,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화항쟁은 교과서에서 삭제토록 했다”며 “극우·보수집단의 입맛대로 역사를 왜곡시키고 비트는 파시즘적인 발상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과부는 전문가들이 알아서 했다고 하고 전문가들은 정부의 외압에 때문이라고 서로 떠밀기 중”이라며 “이 문제의 핵심에 이주호 장관이 있다. 국정조사와 장관 해임건의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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