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보 이영두 회장 "경영권 매각으로 자본 확충"

입력 2011-1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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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된 그린손해보험의 이영두 회장이 다시 한번 경영권 매각 의지를 밝혔다.

1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5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유상증자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에 착수하는 이사회 결의를 했다"며 "경영권 인수를 원하는 다수의 투자자 중 자금력과 경영능력, 신뢰성이 있는 몇 군데와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그린손해보험이 자사의 지급여력비율이 6월 말 122%에서 9월 말 53%로 떨어졌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지급여력비율이 100%에 미치지 못하면 경영개선권고·요구·명령 등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된다.

그린손보는 선수금환급보증(RG)보험 손실과 각종 투자손실 등으로 2011회계연도 상반기(2011년 4~9월) 64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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