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만델라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개관

입력 2011-11-15 07:23 수정 2011-11-15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서관, 방과후 학교, 취업스쿨 등 교육센터로 활용 예정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누(Qunu)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만델라 다목적 커뮤니티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도서관, 방과후 학교, 취업교육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센터가 설립된 남아공 쿠누(Qunu) 지역은 넬슨 만델라 전대통령의 고향으로 ‘만델라가 다닌 초등학교’와 ‘만델라 박물관’ 등이 있어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교육현장이기도 하다.

이 날 개관 행사에는 만델라 가족을 대표해 만델라 부인인 그라사 마셸(Graca Machel)여사와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박광기 전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센터 건립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삼성전자 국내 임직원 20명과 삼성의료원 의료봉사단 11명이 참가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센터 건립에 앞서 쿠누 지역에서 ‘친환경 태양광 인터넷 스쿨’을 활용한 교육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친환경 태양광 인터넷 스쿨’은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전기가 공급되고 전자칠판과 갤럭시탭 등이 설치된 최첨단 이동식 교육 공간이다.

그라사 마셸(Graca Machel) 여사는 “만델라의 꿈인 자유를 위한 여정은 계속된다”며 “만델라 다목적 커뮤니티센터가 배움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CSR 켐페인인 ‘어린이에게 희망을(Hope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지니어링 아카데미와 태양광 인터넷 스쿨 등 삼성의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2015년까지 아프리카의 500만명이 교육 등 혜택을 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7,000
    • +0.41%
    • 이더리움
    • 5,332,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08%
    • 리플
    • 733
    • +0.55%
    • 솔라나
    • 238,100
    • +2.85%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33
    • +1.07%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1.16%
    • 체인링크
    • 25,340
    • +0.24%
    • 샌드박스
    • 63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