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직접 만나는 스타일링 강의 인기 좋네

입력 2011-1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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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카이스트·군부대·기차역 찾아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

▲카이스트를 찾은 스타일링 클래스 팀이 직접 스타일 변신시켜준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밀레니엄 빼빼로데이인 지난 11일 카이스트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강의가 진행됐다. 도서관에서 밤을 새우고 다음날 PT가 있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소개팅에서 호감가게 옷 입는 방법 등 대학생들의 패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는 ‘코오롱 스타일링 클래스’가 그것.

코오롱 FnC에서는 패션에 대해 관심이 있고 고민이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패션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카이스트 스타일링 클래스는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그리고 코오롱 FnC가 함께 주최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사전 총학 블로그를 통해 학생들의 패션에 대한 사연을 직접 접수 받고 그 중 5명의 사연을 선발해 현장에서 직접 고민을 해결하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MAKEOVER’ 이벤트를 진행해 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가을 산행과 여행을 즐기는 고객을 찾아 스타일링 강의에 나섰다. 지난 12일 가평역에 팝업 스토어와 이동식 카페테리아를 열고 가을 여행길에 오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산행 옷차림과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안했다. 특히 가평역은 등산은 물론 남이섬 등으로 가족 여행을 하는 고객들이 많음을 감안해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11월 한 달 간 덕평휴게소 등 여행객이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객을 만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커스텀멜로우는 매월 사전 고지를 통해 패셔니스타들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홍대, 명동, 신사동 가로수길, 삼성동 등을 찾아 가장 핫 한 옷차림의 고객들의 사진을 찍어 공식 홈페이지에 활용하고 있다. 그들의 패션팁과 노하우 등을 공개하면서 고객들이 생각하고 있는 스타일과 브랜드가 제안하고자 하는 스타일을 조화롭게 소개하고 있다.

조은주 코오롱 FnC 마케팅팀 부장은“스타일링 클래스는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이 아닌 패션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최신 트렌드는 물론 고객들이 알고 싶어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체험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타켓에 맞는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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