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동필씨

입력 2011-11-14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령제약은 제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서귀포 서부 보건소 김동필씨의 ‘당신을 기억합니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대상 수상작인 작가가 레지던트 시절, 췌장암 말기 환자를 만나 치료 과정에서 겪은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담한 어조로 그려냈다.

금상은 권오윤(권오윤내과) 씨의 ‘선물’, 은상은 김원석(강북삼성병원) 씨의 ‘때밀이’와 신종찬(신동아의원) 씨의 ‘봄비 오는날 할아버님 생각’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김정한(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씨의 ‘하나님이 지켜준 아기’와 노종렬(서울아산병원) 씨의 ‘함께 가는 길’이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여 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심사를 맡았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됐으며, 수필전문 잡지‘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제정됐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는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료하고 감싸 줄 수 있는 수필문학을 매개로 진정한 의술을 펼쳐가는 따뜻한 명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0,000
    • -1.32%
    • 이더리움
    • 5,23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16%
    • 리플
    • 722
    • -0.55%
    • 솔라나
    • 240,100
    • -2.08%
    • 에이다
    • 638
    • -3.63%
    • 이오스
    • 1,120
    • -3.86%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50
    • -1.99%
    • 체인링크
    • 22,410
    • -0.44%
    • 샌드박스
    • 602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