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노대통령 살아계셨으면 FTA 반대했겠나”

입력 2011-11-14 09:54 수정 2011-11-14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4일 “만약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처음 추진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더라면 저렇게 할 수 있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FTA (문제)를 보면서 민주당이 얼마나 비민주적인 정당인지 절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희정 충남지사나 찬성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는데 그런 목소리가 다 지금 힘을 잃어가고 민주당이 야권통합에만 매달려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끈질기게 인내하고 설득하고 타협하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남경필 외통위원장이 외통위에서 FTA를 통과시키는 것이 조속히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최고위원은 이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근혜 신당설 관련해 “도대체 실체를 알 수 없는 보도가 있었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6,000
    • -0.83%
    • 이더리움
    • 5,275,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1.29%
    • 리플
    • 733
    • +0.14%
    • 솔라나
    • 233,800
    • +0.3%
    • 에이다
    • 641
    • +0.79%
    • 이오스
    • 1,136
    • +0.62%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4%
    • 체인링크
    • 25,590
    • +1.35%
    • 샌드박스
    • 637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