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청소년 수면건강 캠페인 실천 서약식’ 개최

입력 2011-11-14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충분한 수면여건 조성을 위한‘청소년 수면건강 캠페인 실천 서약식’을 오는 15일 오후 1시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서 청소년 단체 및 청소년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충분한 수면을 위한 희망사항 낭독, 청소년 수면여건 조성을 위한 청소년단체 실천서약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 수면부족 연구결과 발표 및 청소년 수면건강·체크 도구에 대한 설명을 할 계획이다.

통계청이 2009년 실시한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16세 청소년의 96.6%, 17세 청소년의 94.9%가 적정수면 시간인 8시간 30분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10세 이상)의 평일 수면시간은 8시간 38분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중학생 7시간 38분, 대학생 이상 7시간 31분, 고등학생 6시간31분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면 시간은 외국과 비교해 볼 때 최저 수준이었다.

한·미·일 연령별 수면시간 비교 자료를 보면 다른 국가들은 40대 초반에 수면시간이 가장 짧았으나 한국은 15∼19세 청소년기에 가장 짧았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중독 등으로 인한 수면부족 문제는 우리사회 전체에서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사항이며 사회전체에서 인터넷게임중독 등으로 인한 청소년 수면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앞으로 수면건강 체크 프로그램 보급 등 청소년들의 수면권 확보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86,000
    • -1.41%
    • 이더리움
    • 4,254,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86%
    • 리플
    • 2,807
    • -2.53%
    • 솔라나
    • 187,100
    • -2.6%
    • 에이다
    • 556
    • -3.81%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317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60
    • -2.85%
    • 체인링크
    • 18,320
    • -5.23%
    • 샌드박스
    • 174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