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실제 배경 인화학교, 법인 허가 취소 연기 검토

입력 2011-11-13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이 된 인화학교 법인의 법인 허가 취소와 관련해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13일 "예정대로 오는 14일 법인 허가 취소를 하면 법인의 재산은 증여하지 못하게 된다"면서 "허가 취소 날짜를 늦추고 증여가 타당한지도 검토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당초 계획대로 법인 허가를 취소할 경우 법인의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도 커 법적으로 법인을 해체하기까지는 1~2년 가량이 소요되는 등 장기전으로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인화학교의 법인 우석은 지난 11일 "법인은 인화학교의 감독자로서 제대로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여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로 당 법인의 재산 일체를 사회복지법인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에 증여하고 자체 해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0,000
    • -0.3%
    • 이더리움
    • 5,278,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23%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33,600
    • +0.73%
    • 에이다
    • 641
    • +0.94%
    • 이오스
    • 1,139
    • +1.79%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4%
    • 체인링크
    • 25,450
    • +0.63%
    • 샌드박스
    • 639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