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유럽발 호재에 하루만에 반등...500선 회복

입력 2011-11-11 15:11 수정 2011-11-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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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유럽발 호재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31포인트(2.31%) 오른 500.0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유로존 우려감소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꾸준히 매수물량을 늘리면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한 뒤 장 막판 50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54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 8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35%), 종이목재(-0.05%)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한 가운에 출판매체복제(5.08%), 비금속(3.51%), 통신장비(3.36%), 섬유의류(3.34%), 금속(3,21%), 반도체(3.1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역시 CJ오쇼핑(-0.68%), 네오위즈게임즈(-1.3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고 씨젠(4.32%), 에스에프에이(4.13%), 포스코켐텍(4.06%), 셀트리온(3.1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풍력관련주들이 정부가 약 10조2000억원을 투자해 서남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풍력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총 거래량은 5억7006만7000주, 거래대금은 3조94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한 78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181개 종목이 하락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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