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협상 타결… 309일만에 땅 밟은 김진숙

입력 2011-11-11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제공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309일 만에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김 위원은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조치에 맞서 조선소 내 35m 높이의 고공 크레인에서 지난 1월6일부터 농성을 벌여왔다.

지지부진하던 한진중공업 노사 협상은 9일부터 급진전됐다. 이날 노사는 '정리해고자 94명 1년 내 재취업' 등에 잠정 합의했고 10일 노조 총회에서 이 안건이 통과됐다.

잠정 합의안이 통과되자 김 위원은 노조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10일 오후 3시경 지상에 내려왔다. 김 위원은 땅에 닿자마자 "사람을 309일 만에 보네"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 위원은 21살 때 대한조선공사(옛 한진중공업)에서 용접공으로 일을 시작했다. 입사 5년 만인 1986년 '명령 불복종'을 이유로 해고됐고 20년 넘게 복직 투쟁을 벌였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김 위원에 대한 조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70,000
    • +0.63%
    • 이더리움
    • 3,422,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5%
    • 리플
    • 2,223
    • +2.58%
    • 솔라나
    • 137,900
    • +0.07%
    • 에이다
    • 421
    • +0.72%
    • 트론
    • 446
    • +1.59%
    • 스텔라루멘
    • 25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40
    • +1.07%
    • 체인링크
    • 14,360
    • +0.77%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