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부회장, 내주 소환될 듯

입력 2011-11-1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그룹 총수 일가의 선물투자 손실보전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회삿돈 횡렴 혐의를 받고 있는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을 다음 주 쯤 소환 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검찰은 8,9일 SK그룹 계열사 등 10여곳와 관계사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내주부터 그룹 관계자들을 소환할 계획이다.

검찰은 그룹 본사와 계열사 회계담당자를 상대로 자금 흐름을 파악한 뒤 최 부회장을 불러 구체적인 횡령 혐의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 분석을 완전히 끝낸 뒤 관련자를 소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은 윤곽을 잡아놓고 확실히 가려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부회장이 SK 관계사와 차명계좌를 통한 자금세탁을 비롯해 돈을 빼돌리는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54,000
    • -0.36%
    • 이더리움
    • 5,155,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1.05%
    • 리플
    • 697
    • -0.43%
    • 솔라나
    • 226,500
    • -0.48%
    • 에이다
    • 620
    • -0.48%
    • 이오스
    • 993
    • -0.8%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3.48%
    • 체인링크
    • 22,310
    • -1.37%
    • 샌드박스
    • 584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