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 SKT 단독입찰(상보)

입력 2011-11-10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10일 하이닉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SK텔레콤 단독으로 응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한 때 하이닉스 인수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접수 마감인 이날 5시 이전 하이닉스 공동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에 본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단독입찰이기 때문에 본입찰 후 우선협상자 자격을 얻게 된다. 우선 매각조건에 포함된 신주발행 등과 관련된 하이닉스 이사회 결정 절차 등이 남았지만 매각과 관련해 큰 걸림돌은 아니다. 하이닉스 이사회는 이달 중순경 열릴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오는 11일 채권단 회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단독입찰인 만큼 우선협상자 자격 부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약 4주간의 상세실사와 가격 조정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매매계약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내년 1월 매매계약 마무리를 목표로 향후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제는 가격이다. 하이닉스 인수 가격이 3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가운데 검찰 악재가 낀 SK텔레콤이 얼마나 성의 있는 가격을 써낼까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2001년 10월부터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아왔다. 2009년 하이닉스 매각을 추진했다가 실패한 채권단은 올해 매각을 재추진하면서 지분 15%를 원매자에 넘기는 방안만 고집하지 않고 신주 인수와 구주 매각을 병행하는 등 매각 성사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진행해왔다.

채권단의 하이닉스 지분은 총 15%다. 외환은행이 가진 지분이 3.42%로 가장 많고 우리은행 3.34%, 정책금융공사 2.58%, 신한은행 2.54% 등이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7]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7] 특수관계인으로부터부동산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178,000
    • -1.69%
    • 이더리움
    • 3,313,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3.15%
    • 리플
    • 2,170
    • -2.52%
    • 솔라나
    • 133,900
    • -3.32%
    • 에이다
    • 411
    • -2.14%
    • 트론
    • 444
    • -0.22%
    • 스텔라루멘
    • 251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0.84%
    • 체인링크
    • 13,890
    • -3.41%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