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가 캄보디아 간 이유는…

입력 2011-11-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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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캄보디아에 ‘사절단’을 파견한다. 영업정지 당한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추진하던 각종 개발사업을 한국에서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것.

예보가 나선 것은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의 경영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저축은행은 2005년부터 10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해주는 형태로 캄보디아의 신도시, 공항,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4956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모든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캄보디아에서는 공사 중단에 대해 주요 일간지가 톱뉴스로 보도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을 정도다. 부산저축은행의 개발사업이 캄보디아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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