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내일 명동중앙점 오픈…매년 500억 매출 목표

입력 2011-11-10 11:41 수정 2011-11-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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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스토어·메가스토어 등 매년 3개 이상 오픈예정

유니클로가 11일 아시아 최대규모의 매장을 명동에 오픈하고 매년 500억원의 매출목표에 도전한다.

안성수 FRL코리아 대표는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8번째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서울의 가장 큰 상권이자 패션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해 최신 트렌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더욱 빠르게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동중앙점은 총 면적 3966m²(1200평)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 오픈한 매장(1400평)에 이어 두번째로 큰 매장이다.

명동중앙점은 지하철 4호선 명동입구역 인근 티비몰에서 1~4층까지 입점하는 형태로, 1층에는 남성·여성, 2층에는 여성, 3층에는 남성·키즈로 구성됐다. 4층에는 남성과 플러스제이, 기능성 라인 상품이 판매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명동중앙점은 브랜드 가치관인 ‘Made for All(모든 사람을 위한 옷)’을 보여주기 위해 디스플레이했다”며 “인테리어도 기존 유니클로 매장과 달리 우드와 메탈 소재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유니클로는 명동중앙점에서 매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출발점으로 향후 1000평 이상의 플래그십 스토어 및 500평 이상의 메가스토어를 매년 3개 이상 오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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