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마진으로 호실적 시현 '매수'-KTB투자證

입력 2011-11-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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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0일 대림산업에 대해 국내 주택 및 해외부문 원가율 개선으로 시장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IFRS기준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비 17.5%, 126.1% 상승한 2조312억원, 163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를 56% 웃도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시현했다"며 "국내 주택 및 해외부문 원가율이 전분기대비 각각 13%, 4% 개선된 점, 수주실패비 감소에 따른 판관비 감소가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공사 원가율은 3분기 누계가 80.8%로 연간가이던스 87%를 큰 폭으로 밑도는 것으로 현장의 준공효과와 같은 일회성 요인이 아닌, 주요 프로젝트의 예정원가율 하향조정에 의한 원가율 개선으로 향후 지속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우디 쇼아이바 발전플랜트 1.4조원 및 베트남 발전플랜트(7.5억달러), 자메이카 발전플랜트(5.0억달러), 필리핀 페트론 정유(10.0억달러)등을 포함한 3분기 누계 해외수주가 2.6조원을 기록했다"며 "전년대비 124% 상승한 연간 6조원의 해외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개발의 용인 성복동 PF사업장은 현재 금융기관의 PF만기연장 및 금리 인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고 서초 방배 PF사업장은 매각완료, 구미 봉곡 사업장은 만기연장 추진 중에 있어 자회사 리스크를 해소하는 중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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