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여당, 유로존 회원국 자발적 탈퇴 추진

입력 2011-11-10 07:38 수정 2011-1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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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여당 기독민주당(CDU)이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자발적으로 유로존에서 탈퇴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여러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일간 한델스블라트의 10일자 예고판에 이 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같은 방안은 CDU 내 위원회가 작성해 다음 주 당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 제안은 회원국이 유로존 규정을 지키지 못하거나 규정 준수를 원치 않는 경우 EU 회원국 지위를 잃지 않고 유로존에서 자발적으로 탈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유로존이나 유럽연합(EU) 회원국은 탈퇴할 방법이 없다.

다만 이 안을 놓고 CDU 내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이 제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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