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대원 최대 70명, 아프간서 사망

입력 2011-11-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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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동부 팍티카주(州)에서 탈레반이 반격을 당해 최대 60명의 사망자를 낸 채 패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프간 민영통신 '파지와크 아프간 뉴스'(PAN)는 9일 팍티카주 대변인 모흘리스 아프간의 말을 빌려 탈레반 대원들이 전날 밤 팍티카주 바르말 지구의 ISAF 및 아프간 정부군 기지를 공격하려다 강력한 반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아프간 대변인은 "ISAF와 아프간군이 지상과 공중에서 반격을 가해 탈레반 대원 60~70명이 숨졌다"면서 "이들 탈레반 대원은 팍티카주와 인접한 파키스탄 쪽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ISAF 관계자는 탈레반측 공격을 물리쳤지만 상대방의 사망자수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프간에선 ISAF가 지난 7월 아프간 군경에 치안권 이양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4년 이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프간과 접한 파키스탄 산악지대에 은신한 탈레반 세력은 치안권 이양과정의 어수선한 틈을 타 ISAF 및 아프간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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