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826만명"

입력 2011-1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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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영화 관람객이 800만을 돌파했다. 전체 극장가 관람객은 총 1200만 명을 넘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은 총 826만명이었으며, 전체 관람객은 1209만 명이었다.

관객 점유율은 추석 연휴 성수기 분위기가 이어져 73.2%에 달했다. 추석 연휴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 ‘가문의 영광4’ ‘도가니’ ‘의뢰인’ 등이 연이어 흥행을 주도했고, 지난달에는 ‘완득이’와 ‘오직 그대만’이 손익분기점을 넘는 등 선전했다. 같은 시기 할리우드 영화는 ‘리얼 스틸’과 ‘삼총사 3D’ 정도만이 눈에 띈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 통계치를 살펴보면 한국영화 전체 점유율은 53.4%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이 기간 총 관객수는 1억3156만 명이었다. 상반기 흥행 부진이 원인이다.

영진위는 이 같은 추세가 최근 3년 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반기 할리우드 영화에 밀렸다가 여름 시즌을 기점으로 상승한 뒤 추석 기간에 상승하면서 연말까지 이어진다는 것.

반면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1조27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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