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시장 성장 기대…두산중공업·성광벤드·태광 주목-하나대투證

입력 2011-11-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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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세계 발전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두산중공업, 성광벤드, 태광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발전은 천연가스 위주의 복합화력발전 과 석탄화력발전 위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발전시장 성장의 수혜는 발전 기자재업체와 피팅업체에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수혜주로 두산중공업, 성광벤드, 태광을 최선호주로 꼽으며 이들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성광벤드, 태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각각 8만5000원, 2만4400원, 2만9300원을 제시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국내 유일 발전기자재 제작업체인 두산중공업은 향후 발전산업 성장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강점분야인 석탄·석유화력 뿐 아니라 복합화력 관련 기자재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베트남 두산비나 설립과 인도 첸나이웍스 인수로 베트남, 인도 화력발전시장 진입에 기반을 마련한데다 베트남 몽중 2호기 수주로 동남아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발전플랜트 증가는 필연적으로 피팅발주로 연결되기 때문에 성광벤드와 태광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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