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 3선 성공

입력 2011-11-08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거부정 논란…야권 “‘사기’, 개표결과 수용못해”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과라 태통령(오른쪽)과 아내이자 대변인 로사리오 무리요(왼쪽).

다니엘 오르테가(66) 니카라과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했다.

집권 산디니스타해방전선(FSLN)의 후보로 나선 오르테가 대통령은 7일 대선 개표율이 85.8%를 기록한 가운데 62.7%의 득표율로 후보 5명 중 1위에 오르며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경쟁 후보인 야권의 파비오 가데아는 30.9%를 얻는 데 그쳐 오르테가의 장기 집권 저지에 실패했다.

가데아는 선거당국의 개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복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선을 ‘사기’라고 규정하며 “이번 선거결과는 국민의 바람을 반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고선거위원회의 발표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1979년 소모사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좌익 게릴라 FSLN의 지도자였던 오르테가는 1984년 첫 대통령에 올라 1990년까지 집권했다.

이후 오르테가는 내전과 실정으로 국민 지지를 잃어 두 번의 대선에서 연이어 패배했지만 2006년 재집권에 성공했다.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는 전날부터 FSLN 지지자들이 오르테가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그의 아내이자 대변인인 로사리오 무리요(60)는 전날 밤 2위인 가데아와의 득표율 차가 40%이상 벌어지자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다.

오르테가의 절친한 동료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성명에서 “완전한 승리를 축하한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17,000
    • -4%
    • 이더리움
    • 4,383,000
    • -7.24%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1.44%
    • 리플
    • 2,814
    • -4.51%
    • 솔라나
    • 188,000
    • -5.1%
    • 에이다
    • 524
    • -4.55%
    • 트론
    • 444
    • -3.9%
    • 스텔라루멘
    • 30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10
    • -4.68%
    • 체인링크
    • 18,110
    • -5.23%
    • 샌드박스
    • 207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