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하루만에 팔자…하이닉스 집중 매도

입력 2011-11-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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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특히 하이닉스를 집중 매도했다.

7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1억원을 순매도했다.

사모펀드(215억원)와 연기금(130억원)을 비롯해 증권선물(44억원). 은행(37억원) 등은 순매수했지만 보험(402억원)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다. 투신(-58억원)과 종금저축(18억원)도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기계, 제조업을 많이 사들였고 운송장비와 유통업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다음으로는 OCI(287억원), 삼성전자(285억원), LG디스플레이(210억원), 삼성엔지니어링(174억원) 순이었다.

반면 하이닉스는 410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삼성물산(-160억원), 롯데쇼핑(-137억원), 현대모비스(-126억원), 기아차(-118억원), NHN(-116억원), 현대차(-110억원)도 대규모 물량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68억원을 순매수하며 엿새째 사자를 이어갔다.

보험(113억원), 연기금(96억원), 투신(51억원) 등을 비롯한 모든 기관이 사자우위를 보였다.

특히 서울반도체(185억원)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골프존(68억원)과 에프에프에이(66억원)도 대량 매수했다.

반대로 다음은 59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메디프론(32억원), 차바이오앤(24억원), JCE(23억원) 등도 매도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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