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연착륙한다...주식 사라”

입력 2011-1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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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중국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골드만삭스 투자전략팀은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수 분기 안에 중국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주식 매수를 권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정부의 신용 완화와 중소기업 지원책이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 주식을 매수하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S&P500 지수에 비해 부진했던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전망이 좋게 나왔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국유기업이 발행한 H주식은 지난달 18%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등 중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다가오는 분기에 추세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낙관론자들은 인민은행의 금리인상 등 긴축 정책에 따라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3분기 9.1%로 떨어졌지만 10월 물가 상승률이 전월의 6.1%에서 5.4%로 하락하는 등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은행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것도 중국의 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이와캐피탈마켓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은행권 신규대출은 6000억위안을 기록할 전망이다.

9월에는 4700억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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