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의 한 남성의 암세포 초음파 사진에서 악마의 얼굴처럼 보이는 형상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암세포에서 포착된 악마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온 이후 네티즌의 관심을 끈 것.
해당 사진은 고환암을 앓고 있는 45세 남성의 고환을 찍은 초음파 사진이며 사진 속 암 덩이에는 눈과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악마의 형상이 언뜻 보인다.
이 사진은 캐나다의 온타리오 퀸스 대학의 나지 토우 박사와 그레그 로버츠 박사가 발견한 것으로 지난 달 28일자 미국 워싱턴 DC의 고등교육소식지(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에 '고환암의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후 온라인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학자들은 토론 끝에 이 영상이 우연히 촬영된 것이지 어떤 신성한 메시지가 드러난 것은 아니라고 결론냈으며 해당 고환암 환자 역시 조직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