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리기 귀찮아"...15층 창 밖으로 던져

입력 2011-1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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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에서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지를 밑으로 던진 70대 노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지를 던져 차량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7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28일 오후 9시께 광주 남구 진월동 모 아파트 옥상(15층)에서 쓰레기가 담긴 비닐봉지를 밑으로 던져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는 등 차량 3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 14층에 거주하는 김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 그냥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쓰레기에서 찾아낸 약봉지를 확인해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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