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한미FTA 처리하고 물어뜯기자, 죽자”

입력 2011-11-06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 “당이 국익과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장렬히 전사하자”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코끼리는 죽을 때를 알고 죽는 장소를 찾아간다는 말이 있다. 한미FTA는 한나라당이 스스로 죽는 때이자 장소”라며 “이 FTA를 통해 당은 죽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권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선 단순한 곁가지치기만으론, 화장술만으론 부족하다. 장렬한 전사를 택해야 한다”며 “당내 일각에서 이번 FTA 처리를 잘못했다가는 공멸할 수 있다며 유화론을 말하지만 한나라당은 스스로 죽어야 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야당과의 타협·협상은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여당으로서 책임통과를 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책임통과를 시킬 경우 보수적인 언론조차 양비론으로 당을 문제삼을 것이고 진보언론은 하이에나처럼 물어뜯을 것이지만, 공격받고 물어 뜯기자. 그리고 죽자”고 강행처리를 압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1: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20,000
    • -0.54%
    • 이더리움
    • 3,405,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15%
    • 리플
    • 2,073
    • -0.43%
    • 솔라나
    • 129,100
    • +1.25%
    • 에이다
    • 387
    • +0.26%
    • 트론
    • 508
    • +0.4%
    • 스텔라루멘
    • 23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1.66%
    • 체인링크
    • 14,460
    • +0.42%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