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강세…G20 실망·美 실업률 하락

입력 2011-1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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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5일(현지시간) 유로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한 실망으로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며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실업률이 하락한 것도 달러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5시 현재 유로는 달러에 대해 전일 대비 0.22% 하락한 1.379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에 대해 0.22% 상승한 78.24엔에 거래됐다.

유로 가치는 엔에 대해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며 107.82엔을 나타내고 있다.

G20 정상들은 이날 프랑스 칸에서 회의를 열고 국제통화기금(IMF) 재원을 확충해 유럽 채무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글로벌 정상들은 EU의 위기 해법에 대한 보다 많은 세부사항이 나오기 까지 IMF 재원확충을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IMF 재원확충은 내년 2월로 유보됐다”고 밝혔다.

브라운브라더스매리만의 마크 맥코믹 환율 전략가는 “G20이 유럽 위기 해법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실망감에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현상이 고조다”며 “유로존(유로화 사용국)내 문제의 해결점을 찾지 못한 이유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실업률이 전월의 9.1%에서 9.0%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9.1%를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8만명 증가로 지난 4개월래 가장 미약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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