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레이더]삼성전자, 100만원 고지 재탈환…어디까지 올라갈까

입력 2011-11-04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드디어 100만원 고지에 재진입 했다.

4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41% 오른 1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월21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100만원을 넘어섰다. 같은 달 28일에는 장중에 101만4000원가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에 의한 IT(전기전자)업종의 불투명한 전망으로 2월7일 장중 100만4000원을 끝으로 다시 100만선을 밟지 못했다. 8월 폭락장에서는 장중 67만2000원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대 경쟁사인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고 미국의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다시 급등했다. 불과 한달반 만에 50%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낸 것.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47조299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에 따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498만5464주(3.38%), 우선주 1만2398주(0.05%)의 평가액도 5조원에 가까워지게 됐다.

투자자들도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포털사이트 증권게시판의 아이디 ‘Michael’은 “대장주 삼성전자의 100만원 재진입을 축하한다. 역시 삼성전자다”라며 기뻐했다. 아이디 ‘rldh05731’는 “삼성전자가 200만원을 넘어 300만원을 향해간다”며 “대한민국 기관 기타 은행 등이 살만한 주식은 삼성전자밖에 없어서 곧 500만원도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디 ‘토부집’은 “섬성전자가 살아야 우리증시가 산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중국이 공개한 푸바오 최근 영상, 알고보니 재탕?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호주서도 현물 ETF 출시"…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한숨 돌려 [Bit코인]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유튜브에 유저 다 뺏길라" …'방치형 게임'에 눈돌린 게임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9,000
    • +0.74%
    • 이더리움
    • 5,24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16%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0,900
    • +0.83%
    • 에이다
    • 639
    • +1.59%
    • 이오스
    • 1,111
    • -2.29%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0.47%
    • 체인링크
    • 24,430
    • -3.29%
    • 샌드박스
    • 63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