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의류·패션 가맹점도 카드수수료 인하해야”

입력 2011-11-04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행 2.6~3.6% 수준서 1.5%로 제안… 국회·정부 등에 건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4일 섬유·패션업계의 의류·패션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백화점과 대형마트 수준인 1.5%로 인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섬산련은 이날 의류·패션업계 브랜드, 대리점주, 유관단체와 함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 업계 의견을 모았다.

또 한국패션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연매출액 관계없이 의류·패션 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을 대형 유통매장 수준인 1.5%로 인하해 줄 것을 국회, 정부 등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류·패션업종 가맹점 수수료율은 2.6~3.6% 선이다.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관련 업계에서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카드업계는 최근 자발적으로 중소가맹점 범위를 연매출액 1억2000만원에서 2억원 미만으로 확대, 수수료율을 2.0~2.15%에서 1.6~1.8%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의류·패션 가맹점은 음·식료 등 타업종보다 단가가 높고, 손익분기점이 연매출액기준 약 5억~7억원으로 중소가맹점 수수료인하 기준인 2억원 미만의 가맹점이 거의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17,000
    • -0.48%
    • 이더리움
    • 4,269,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821,500
    • +0.92%
    • 리플
    • 2,806
    • -2.03%
    • 솔라나
    • 184,500
    • -3%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16%
    • 체인링크
    • 18,490
    • -3.5%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