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유네스코 가입 안돼 '압박'

입력 2011-11-03 2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회원 가입에 반발해 전방위적으로 보복 조치에 나섰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유네스코에 자금 지원 중단을 명령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매년 200만 달러를 유네스코에 지원해왔다.

이스라엘 동맹국인 미국은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의 정회원 가입안이 가결된 데 대해 반발하며 유네스코에 재정 지원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중 유네스코에 제공될 6천만달러의 지원금은 집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세금 송금을 중단했다고 AP통신이 팔레스타인 측 주장을 인용해 전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대신해 징수한 세금을 통상 매달 초 3일 이내 PA로 송금됐으나 이번 달은 아직 실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67,000
    • -0.56%
    • 이더리움
    • 5,143,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28%
    • 리플
    • 702
    • +0.57%
    • 솔라나
    • 224,600
    • -1.1%
    • 에이다
    • 619
    • -0.16%
    • 이오스
    • 994
    • -0.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3.18%
    • 체인링크
    • 22,410
    • -0.93%
    • 샌드박스
    • 587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