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구제역 의심증상 한우 신고(종합)

입력 2011-11-03 18:22 수정 2011-11-03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역본부 시료 채취…내일 오전 결과 발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나타낸 소가 발견돼 농장주가 관계당국에 신고했다.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는 3일 이 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위해 시료채취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안동 서후면 소재 모 농장에서 기르는 한우 중 1마리가 식욕부진과 침흘림, 경련 등의 증상을 보여 오전 농장주가 안동시에 구제역 의심가축으로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농장주가 신고한 구제역 의심가축은 생후 16개월된 한우로, 지난 8월 상순 전남 무안에서 입식됐고 예방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나타났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현재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취해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심가축을 격리하고 가축과 차량, 사람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구제역 감염여부는 4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현재 시료 채취반이 안동에서 본부로 이동중”이라며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농림수산식품부에 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00,000
    • -1.02%
    • 이더리움
    • 5,137,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74%
    • 리플
    • 695
    • -0.57%
    • 솔라나
    • 221,300
    • -2.21%
    • 에이다
    • 622
    • +0.48%
    • 이오스
    • 985
    • -1.4%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200
    • -3.74%
    • 체인링크
    • 22,190
    • -1.86%
    • 샌드박스
    • 578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