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해운대 ‘한양수자인 마린’12.63대1…전 평형 마감

입력 2011-11-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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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한양수자인 마린 오피스텔이 최고 4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3일 (주)한양은 지난 1~2일 이틀간 해운대 수자인 마린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570실 모집에 총 7203명이 청약해 평균 1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7군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27C1㎡ 68실에 3027명이 신청해 44.51대 1를 나타냈다.

이 오피스텔은 앞서 지난달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에도 나흘 동안 총 9000여 명이 몰리며 인기를 예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성공 이유에 대해“전용면적 30㎡ 안팎의 소형 오피스텔로 꾸며진 데다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있고, 해운대 조망권도 확보된다는 점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해운대 한양수자인 마린은 지하 6층 지상 22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6㎡ 247실, 27㎡ 247실, 29㎡ 38실, 40㎡ 38실 등 총 570실의 소형 오피스텔이다.

단지 내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약 300m 거리여서 동백섬을 비롯해, 해운대와 장산 등을 조망하며, 옥상 하늘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했다. 오피스텔이 시작되는 4~5층은 층고 4.5m(천정고 3.94m)로 높게 꾸며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다.

오피스텔에서는 드물게 약 530㎡ 규모의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수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평면과 품격을 높여주는 천연 대리석 디딤판과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도 설치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약 300m 거리의 역세권이며, 충렬로, 해운로, APEC로 등 인접 도로망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로, 오는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10일 양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 051-74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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