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사범 7982명 경찰에 덜미

입력 2011-11-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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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사범 798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청이 지난 7월25일부터 10월24일까지 3개월간 성매매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성매매 사범 7982명이 검거되고 35명이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 늘어난 수치다.

성매매 장소 유형별로는 키스방 등 신·변종 업소가 42.9%, 안마업소 16.2%, 오피스텔 등 주택가 성매매 9%, 유흥·단란주점 5.2%, 성매매 집결지 2.9% 순이었다. 특히 신·변종 업소 중에는 마사지 업소가 1622명으로 가장 많았고 휴게텔 1294명, 키스방 122명 등이다.

검거된 사람 중 968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했거나 알선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 3463개를 폐쇄했다. 경찰은 성매매를 광고한 전단지 제작·인쇄업자 36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성매매를 알선한 실제 업주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성매매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은 건물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며 성매매 불법 수익을 환수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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