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환율개입 최대 140조원…사상 최대

입력 2011-11-01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상 최대 규모의 환율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지난달 31일 미국과 일본 양쪽에서 7~8조엔(약 100조~114조원)을 투입해 엔화를 팔고 달러화를 매입하는 식으로 환율 개입을 단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10월31일 개입 규모가 10조엔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8월4일의 4조5000억엔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다.

일본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해 필요에 따라선 환율 개입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1일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도 시장을 예의주시해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말해 향후 개입을 지속할 뜻을 시사했다.

일본 정부는 다만 이번 환율 개입이 단독으로 이뤄져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3∼4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엔고가 유럽의 재정 위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기인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시장 개입으로 제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 당국의 환율 개입으로 1일 오전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달러당 78엔대까지 하락했다.

환율 개입 직전인 지난달 31일 오전에는 한때 75.32엔까지 치솟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748,000
    • -1.74%
    • 이더리움
    • 2,86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
    • 리플
    • 1,988
    • -1.14%
    • 솔라나
    • 121,300
    • -2.57%
    • 에이다
    • 371
    • -2.62%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19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90
    • -2.69%
    • 체인링크
    • 12,660
    • -2.54%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