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굴욕… "아무도 못 알아봐요"

입력 2011-11-01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한류스타 이정현이 중국에서 겪은 굴욕담을 밝혔다.

이정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중국에서 겪은 '민낯 굴욕'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중국에서 100~200명이 모여 태극권을 하는데 내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면서 "그 분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 다가갔는데 아무도 나를 못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MC 김원희가 "왜 팬들이 못 알아봤냐"고 묻자 이정현은 "화장을 안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중국에서는 항상 화려한 의상에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는 등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기 때문인 것 같다"고 이유를 진단했다.

이정현은 "한 번은 발 관리사에게 나의 중국 이름인 '리쯘셴' 아나요'라고 물어봤는데 발을 주물러 주고 있으면서도 날 못 알아보고 '안다,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이정현 외에도 배우 장서희,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동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0,000
    • +5.23%
    • 이더리움
    • 4,175,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3.38%
    • 리플
    • 718
    • +1.27%
    • 솔라나
    • 213,800
    • +7.17%
    • 에이다
    • 628
    • +2.95%
    • 이오스
    • 1,105
    • +1.6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4.25%
    • 체인링크
    • 19,160
    • +3.85%
    • 샌드박스
    • 604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