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녀시대'가 발목?

입력 2011-10-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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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소녀시대와의 묘한 인연으로 두 번이나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허각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소녀시대는 컴백곡 ‘더 보이즈’로 1위에 올랐다.

앞서 허각은 ‘슈퍼스타 K2’ 우승과 함께 받은 곡 ‘언제나’로 지난해 10월 ‘뮤직뱅크’ 1위에 도전했지만, 당시에도 ‘훗’으로 컴백한 소녀시대에게 밀린 경험이 있다.

허각은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정말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소녀시대 선배들에게 다시금 감탄한다. 나이를 떠나서 정말 손짓 하나부터 폭발력을 가진 가창력까지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것 같다”면서 “내년에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면 그 때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허각은 ‘슈스케2’ 우승 뒤 긴 휴식기간 끝에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나를 잊지 말아요’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첫 번째 앨범인 LIKE 1st MINI ALBUM ‘First Story’을 발매했다.

허각은 앨범 타이틀 곡 ‘hello’로 각 종 온라인 차트 1위, 공중파 순위 프로그램 상위권을 휩쓰는 등 오디션 스타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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